(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 진안읍은 읍민의장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자는 Δ문화체육장 이우석씨(64) Δ공익장 김창주씨(73) Δ산업근로장 류경희씨(59) Δ애향장 서영란씨(여·58) Δ효열장 원양태씨(여·50) 등이다.
문화체육장 이우석씨는 진안읍체육회와 이장협의회장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문화체육분야 활성화에 기여했다.
공익장 김창주씨는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화합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
산업근로장 류경희씨는 진안군 축산물 ‘진삼우’ 개발에 기여하고 역량 있는 수의사로서 공공의 영역인 가축방역에 앞장섰다.
애향장에 서영란씨는 남다른 고향 사랑으로 선후배 및 진안읍민들을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후원하며, 진안읍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했다.
효열장 원양태씨는 오랜기간 고령의(100세) 시어머니를 봉양하여 타의 모범이 됐다.
진안읍민의날 기념식과 군민의장 시상식은 오는 5월1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다.
정상화 진안읍장은 “읍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행사를 개최하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린다”며 “내년에는 읍민 모두를 위한 대규모 화합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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