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기획관’을 구성해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지원 받은 총 28개 기업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CES 2022에서 시선 추적 소프트웨어로 혁신상을 수상한 ‘비주얼캠프’를 비롯해 MWC 2022에서 ICT 시설물 잠금장치 관리시스템을 소개한 ‘플랫폼베이스’, 실시간 공장 설비 상태 모니터링 및 초기 결함 자동진단 솔루션을 개발한 ‘퓨처메인’, 차량 내 사람과 사물의 위치를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 기술을 보유한 ‘에이유’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 IBK창공 기업 중 트위니·돌봄드림, 다리소프트·플랫폼베이스·프록시헬스케어 등 총 5개사가 ‘월드IT쇼 2022’수상자로 선정됐다. 10개 기업만 초청하는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프로그램에는 비디오몬스터, 서울벤처스, 넷스트림, 두왓, 로봇트리 등 5개사가 참여해 혁신 제품·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기업이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IBK창공 프로그램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기업은행은 혁신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창공은 2022년 하반기에 육성하는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3일까지이며 지원신청과 자세한 공고내용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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