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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9일 9003명 신규 확진…전날 대비 902명 늘어

뉴스1

입력 2022.04.20 08:22

수정 2022.04.20 08:24

28일 오전 광주 북구 상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2022.3.28/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28일 오전 광주 북구 상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2022.3.28/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틀째인 19일 900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4071명, 전남에서 4932명 등 총 900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확진자 8101명(광주 3020명·전남 5081명)에 비해 902명이 늘었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시설발 확진자가 계속됐다.

남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6명(누적 145명), 북구 소재 요양시설 3명(15명)이 추가됐다.


0~20대가 35.1%(1430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이 22%(896명)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65명이 확진돼 전체의 1.6%를 차지했다.

확진자 사망은 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509명으로 늘었다.

전남은 22개 시군에서 산발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천 810명, 여수 688명, 목포 590명, 광양 408명, 나주 390명, 무안 284명, 해남 223명, 고흥 213명, 영광 167명, 화순 139명, 완도 132명, 영암 120명, 장성 110명, 함평 84명, 장흥 80명, 보성 67명, 진도 65명, 구례·강진 각 63명, 곡성 59명이다.


전체 확진자의 32.9%(1622명)는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50대 14.1%(696명), 40대 12.8%(631명), 30대 11.9%(585명) 순이다.


사망자는 3명(누적 354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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