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장 예비후보(59)는 20일 "여수를 e스포츠 메카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e스포츠는 청년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젊은 층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상품, 홍보콘텐츠 등 파급효과가 무궁무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e스포츠 시청자는 약 3억명으로 미국의 메이저리그나 미식축구보다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인기스포츠로 자리잡았다"며 "국내 e스포츠 인프라는 서울과 일부 광역 단위 도시에만 집중돼 있다. e스포츠 인프라 확보와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Δe스포츠 센터 건립 Δe스포츠팀 운영 Δ국내외 대회 유치 Δ게임 스타트업 기업 발굴 및 육성 Δ학교 동아리 발굴 지원 등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전남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여수시청 고문변호사,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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