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요리사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요리사 창업자'는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 중 하나로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F&B'(Food & Beverage) 분야 청년 맞춤 창업지원을 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업비는 전체 1억5000만원으로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울주군 거주 청년(만 39세 미만)을 대상으로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14팀을 선정하는 이번 사업은 60시간 교육을 3단계로 나눠 5월 9일부터 실시된다.
1단계는 국내 최고의 요식업 강사진들의 공통교육을 실시하고 2단계 '창업지원금 지원 대상' 7팀을 선발해 팀당 창업지원금 1000만원~1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마지막 3단계는 동서발전 등 지역 공공기관이 후원하는 메뉴 개발 캠프가 2박 3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유명 요리사 및 식음료 전문가와 메뉴 개발 워크숍을 통해 메뉴를 전문 컨설팅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일자리정책과, 또는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일자리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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