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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태권도원 상징지구, 2022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

뉴시스

입력 2022.04.20 14:36

수정 2022.04.20 14:36

기사내용 요약
한국관광공사 신규 웰니스 관광지 9개 중 전북 1곳 선정
태권도 호흡법 수련·명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 치유

[무주=뉴시스] 태권도원 상징지구 자료사진 (전라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 태권도원 상징지구 자료사진 (전라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무주의 ‘태권도원 상징지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신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태권도원 상징지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서면·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웰니스 관광지 9곳 중 ‘힐링·명상’ 테마로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2017년 진안홍삼스파, 2021년 완주군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에 이어 전북도 세 번째 추천 웰니스 관광지다.


도에 따르면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청정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 상징지구’에서는 태권도 성지답게 태권도를 소재로 한 힐링태권체조, 태권힐링테라피 등 힐링·건강을 위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태권도원은 향후 관광시설 컨설팅과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관광 상품화부터 한국관광공사 홍보 플랫폼을 통한 국내외 홍보까지 지원받는다.

전북도는 이번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이 태권도원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동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생태문명을 간직한 전북의 청정한 자연 속에 위치한 태권도원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침체된 지역관광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북이 휴양과 치유의 여행지로 건강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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