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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 "여성이 행복한 도시 건설"

뉴시스

입력 2022.04.20 15:02

수정 2022.04.20 15:02

[완주=뉴시스] 5일 전북도의회에서 올 6월 지방선거 전북 완주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5일 전북도의회에서 올 6월 지방선거 전북 완주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수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공언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들의 행복이 곧 완주의 행복”이라며 여성 정책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급여를 인정받지 못해 비용이 높아 접종자들에게 부담이 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인 ‘가다실9’ 일부를 군에서 부담하고 저소득 여성과 청소년은 접종비를 전액 지원하기 위한 지원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범죄 위험지역에 방범CCTV 시설을 강화하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단속과 여성 안심화장실 확대 설치를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육아복지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군민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겠다”며 “50∼60대 주부들을 위한 배움터 운영, 여성들을 위한 운동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심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건강바우처를 비롯해 여성용품 지원,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가수당 지급방안 추진 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고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맞춤형 교육 등 지원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현재 여성정책과 관련된 정책 가운데 출산정책과 보육정책이 혼재돼 마치 출산과 보육이 여성의 전유물로 인식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 분야를 독립된 영역으로 분리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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