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민간이 제안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20일 오후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2022년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14개 사업 제안서가 접수됐다. 3월 한 달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Δ㈜올뉴코리아 친환경 재생사업 선순환 일자리창출 Δ㈜더웨이브컴퍼니 워케이션 빌리지 조성사업 Δ강원관광산업 사회적협동조합 강릉아, 기다려~ Δ센트오브사운드 전문 조향사 및 창업가 양성사업 Δ강릉서핑협회 맞춤형 서핑강사 육성 및 일자리창출 등 5개 사업이다.
선정 사업에는 한 곳당 1억원 상당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직접 채용한 인력은 강릉형 워케이션 운영, 관련업계 취업·창업 등 지역색에 맞는 일자리 핵심 인력으로 양성, 지역에 정착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정일섭 강릉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처음 도입한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사업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지역의 대표 일자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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