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북구는 12월까지 '2022년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안전지킴이는 통학 방향이 유사한 학생들과 동행하며 안전하게 학교와 집까지 등하교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북구는 시교육청이 선정한 11개 학교・31개 노선에 16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31명의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했다.
교통안전지킴이 공개 모집 시 해당 학교 학부모, 교통안전 관련 수상과 근무경력 및 봉사활동 경험 등이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했다.
교통안전지킴이는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30분, 하교 시간은 방과 후 수업 등을 고려해 오후 12시부터 3시30분까지 활동한다.
북구 관계자는 "초등학교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과 교통사고 감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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