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양대학교는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창업중심대학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양대에 따르면 이날 김영신 청장은 한양대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비전과 전략, 주요 프로그램 등을 듣고 청년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한양대를 찾았다.
김 청장은 지난달 한양대 기술지주회사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후 팁스(TIPS) 기업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기술창업기업 클루 박정규 대표를 만나 청년창업 정책 및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모색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 전상경 한양대 창업지원단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에 소재한 54개 대학이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대학과 대학 간 공유·개방·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창업을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우승 총장은 "한양대만의 강점을 살린 창업자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인 연합IR·투자유치, 유통·판로개척,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을 수도권 대학들과 함께 공유하고 협력해 역량있는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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