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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년 창업활동 거점공간' 입주할 청년창업가 모집

뉴스1

입력 2022.04.20 18:26

수정 2022.04.20 18:26

서울 도봉구 청년 창업활동 거점공간 입주기업 간담회(도봉구 제공).© 뉴스1
서울 도봉구 청년 창업활동 거점공간 입주기업 간담회(도봉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청년 창업활동 거점공간'에 입주할 새로운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주 자격은 도봉구민이나 도봉구 소재 학교 재학생 등 19~39세까지의 청년이다. 3년 이상 5년 이하 창업가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는 참신한 아이디어, 사업의 실행계획, 구체적 발전방안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입주자 10개 기업과 예비 입주자 2개 기업을 선정한다.

입주기업에는 공간 1년 무상 임대, 사무용가구, 공공운영비 일부,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활동 거점공간은 도봉구 소방학교가 은평구로 이전하면서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해 조성했다.
연면적 659.6㎡로 창업공간 10개실과 교육장, 공용회의실 등이 있다. 2020년 11월 청년 창업가를 공개 모집해 현재 9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년 창업활동 거점공간은 성장기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의 꿈을 키우고,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입주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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