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에 따르면 미셸 상임의장은 이날 트위터에 "보로디안카는 부차 등 우크라이나 어느 마을과 같다. 역사는 이곳에서 자행된 전쟁범죄를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정의 없는 평화는 있을 수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미셸 EU 상임의장은 이날 키이우에서 도착한 사진을 올리며 "자유롭고 민주적인 유럽의 심장부에서"라고 언급했다.
이날 미셸 의장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2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미국 필두로 한 서방 동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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