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 금정구 서동 일원의 봉제 의류제조 소공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컨트롤타워인 '부산서동의류제조지원센터'가 22일 문을 연다.
이 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 30여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11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최근 장비구축까지 완료했다.
지상 3층 규모(부지 778.5㎡, 연면적 1203.3㎡)로 금정구 서동에 자리한 센터는 Δ시범공장 ΔCAD실 Δ공동특수장비실 Δ시제품제작실 Δ스튜디오실 Δ공동장비봉제교육실 Δ캐드교육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공동특수장비 활용을 지원하고 의류제조·상품개발·판로개척의 특화 지원 시스템도 구축했다. 스마트 소공인 인력양성 및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통해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또 공동 전시참가, 공동판매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의류전후방(제조-판매) 협업시스템을 갖춰 마케팅 및 홍보를 지원하는 등 봉제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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