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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플러스글로벌, 중고반도체장비 가격 2배 이상 급등..세계 1위 판매업체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1 13:16

수정 2022.04.21 13:16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중고장비 수요 급증으로 가격 급증세가 나타나고 있다. 주요 제조사들이 잇따라 설비 증설에 나서는 가운데 서플러스글로벌 등 관련 기업에 수혜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21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서플러스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3.33% 오른 4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일 일본 닛케이는 최근 반도체 제조 산업에서 중고장비 수요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첨단 장비의 투입이 늦어지면서 당장 생산 현장에 투입할 임시 장비를 찾는 반도체 제조사가 늘어나고 있다는 주장이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이 장기화되면서 신규 장비의 사용 가능 기한이 수개월부터 수십개월까지 길어지고 있다. 결국 주요 제조사가 설비 증설에 나서면서 즉시 생산라인에 투입할 장비 수요가 늘어 일부 중고장비의 가격은 2년 전보다 2배 이상 가격이 뒨 것으로 알려졌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재판매 세계 1위 업체로 앞서 전 세계 반도체 장비 품귀 현상 속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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