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인 이·통장의 사기진작을 위해 ‘2022년도 이·통장 자녀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남원시는 고교 무상교육 전면 실시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장학금 지급 대상을 중·고·대학생까지 확대했다.
장학금은 각 교육 과정 별 1회에 한해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만원이 지급된다.
장학생 선발을 위해 시는 지난 2월11일부터 3월31일까지 관내 1년 이상 재직 중인 이·통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여타 장학금 수혜 여부 등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47명을 선발했다.
올해 지급되는 장학금은 총 2944만원이며, 4월 말 전달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통장의 사기 진작과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통장의 역량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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