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5일부터 관내 경로당 388개소에 대한 운영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조치로 경로당 외 노인교실 9개소와 독거노인공동생활홈 10개소도 문을 연다.
이용대상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하며 시설 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음식물 및 음료 섭취 시에는 칸막이 설치 또는 띄어 앉기를 해야 한다.
각종 프로그램은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하고, 15인 이하 소규모로 운영한다.
시는 운영 재개에 따라 25일부터 수시 현장 지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박정식 경로장애인과장은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재개로 이웃들과 소통하는 건강한 일상 회복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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