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개발공사, 인재육성·문화예술진흥 위해 39억원 기부

뉴스1

입력 2022.04.21 13:48

수정 2022.04.21 13:48

전남개발공사가 지역인재 육성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39억원의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전남도 제공)뉴스1 © News1
전남개발공사가 지역인재 육성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39억원의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전남도 제공)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지역인재 육성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기부금 39억원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전라남도문화재단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 중 25억원은 전남인재평생교육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생활안정과 취업활동 지원을 위한 '희망전남 특별장학금' 지급에 사용된다.

앞서 공사는 2020년과 2021년에도 각각 25억원씩 총 50억원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도내 대학 졸업예정자 등 1만2000여명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기부금 14억원은 전라남도문화재단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남문화재단은 도의 출연금과 기부금 등으로 조성한 문화예술진흥기금을 활용해 올해부터 5년간 총 100억원을 투자해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 고취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이 나아지는 행복전남을 만들 수 있도록 전임 직원들과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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