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2일 '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시청 임시청사·4개 구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문대교 야간경관 조형물 등을 대상으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소등행사는 개신3단지 그린빌아파트 등 공동주택 25곳의 입주민도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청주시지속발전협의회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오후 2시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펼칠 예정이다.
시는 청주시지속발전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한 소등행사 인증샷 참여자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과 사무실 전등, 외부 조명 등의 사용을 10분간 중지해 지구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