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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원 4명, 금정산벨트 결성하고 합동공약 발표

뉴스1

입력 2022.04.21 14:17

수정 2022.04.21 14:17

기자회견 장면 © 뉴스1
기자회견 장면 ©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시의회 의원 4명이 정책 연대를 위한 '금정산 벨트' 모임을 결성하고 합동공약을 발표했다.

노기섭(북구2), 도용회(동래2), 박민성(동래1)·제대욱 의원(금정1)은 2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정산벨트 합동공약'을 내놨다.

이들은 "금정산을 중심으로 한 고도시 역사·문화·관광·힐링벨트를 조성하겠다"며 "지금까지의 해안과 원도심 중심의 문화, 축제, 관광정책을 금정산 중심의 벨트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가덕도신공항 조기건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벌어진 사회 격차 해소 등에도 공동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 4명의 의원은 지역별 공약도 내놓았다.
북구의 경우 Δ재건축 적극 지원 Δ수영장이 있는 북구문화체육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동래구는 Δ사직야구장재건축 확정 Δ교육명품·주거명품도시 조성 Δ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적극적인 중재역할 추진 Δ명륜동, 온천1동의 통학구 조정 및 작은 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정구는 Δ침례병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 Δ금사공단 친환경산단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년 간, 민주당을 다수당으로 선택해주신 부산시민들께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써왔다"며 "저희 4명 모두 재선 시의원이 되어 제9대 부산시의회에서 도 부산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성과를 이어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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