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포스코인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스타트업 지원 MOU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1 14:28

수정 2022.04.21 14:28

21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에 참석한 장병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이유창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 이춘섭 인천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21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에 참석한 장병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이유창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 이춘섭 인천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21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위한 기관으로 송도, 영종, 청라 3개 권역 특화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이며, 그 산하의 인천스타트업파크는 국내 최초로 민관협력 스타트업 육성 모델을 갖추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3사는 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자금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유창 기업시민사무국장은 “금번 MOU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글로벌 네트워크와 진출 노하우가 부족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며 "향후 인천테크노파크와의 업무 확장으로 더 많은 인천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장병현 기획조정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발굴 육성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큰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글로벌 진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라고 했다.


이번 협약 이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인천스타트업파크가 함께하는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이 5월 중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