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까지, 맞춤형 역량 강화 컨설팅, 투자유치 기회 제공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창업기업에 해당 국가 현지 시장조사 및 비즈니스 현지화 지원의 취지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내 기술창업 기업 총 1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영문 투자 IR 자료 작성 △피칭 컨설팅 △해외 바이어 상담회 △글로벌 로드쇼 △데모데이·IR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10월 중에는 해외 투자자와 함께하는 '글로벌 데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아이템 개발, 마케팅, 지식재산권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후에도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의향 기업을 파악해 사후 매칭을 주선하고, 후속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소재 7년 미만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 게시된 공고문 확인 후 오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창업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에 대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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