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권오봉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장 예비후보(62)는 21일 "교육에 대한 투자를 과감히 늘려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공약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는 교육경비를 임기 내 150억원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초중고 교육지원을 내실화하고 맞춤형 진학·진로 지도를 강화해 대도시와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며 "학생급식비, 전담교사 초과근무수당, 교실 확충, 돌봄교실 보수공사 지원 등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어 "다함께 돌봄 아이나래행복센터를 권역별로 확대하고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도 기간과 인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친환경, 미래형 최첨단 학습을 목표로 하는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을 통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학습 공간 조성에도 힘쓰겠다"며 "당장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해도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제10대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제5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 민선 7기 여수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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