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 주차장 약 320m 구간 전신주 철거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동구는 동명동 카페거리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중화 공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중화란 지상에 노출된 전신주를 철거해 땅에 묻는 작업이다.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 주차장 약 320m 구간에 걸쳐 전신주 20기를 철거한다.
서석초등학교 정문 앞 구간도 통행량이 많고 문화행사가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 공사가 진행된다.
오는 6월 도로 굴착과 관로공사를 시작한다. 공사는 오는 8월 마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동명동 카페의 거리와 서석초교 정문 일대에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어 '동리단길'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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