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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0.04% 상승...서초 0.15%↑

뉴시스

입력 2022.04.21 16:34

수정 2022.04.21 16:34

기사내용 요약
KB부동산 주간 주택시장 동향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뉴시스 자료사진.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뉴시스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04% 오르며 낮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KB부동산 주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0.04%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초구(0.15%), 용산구(0.13%), 광진구(0.11%), 은평구(0.08%), 강서구(0.08%)가 약간 상승했고 대부분 지역이 보합권이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올랐다. 지역별로는 이천(0.38%), 양주(0.22%), 파주(0.18%), 군포(0.17%), 평택(0.16%), 성남 분당구(0.16%), 안성(0.15%), 용인 처인구(0.1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수원 영통구(-0.14%), 수원 팔달구(-0.11%), 의왕(-0.08%), 화성(-0.05%), 용인 수지구(-0.01%)는 하락했다.

인천은 이번주 0.07% 상승률을 보였고, 동구(0.17%), 중구(0.14%), 미추홀구(0.12%), 서구(0.10%), 부평구(0.08%)가 상승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0.13%), 부산(0.05%), 울산(0.04%) 등은 상승했고, 대전(-0.01%), 대구(-0.02%)가 하락했다.

서울의 전세가격은 0.05% 상승을 보였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2%)에서 울산(0.12%), 광주(0.12%), 부산(0.05%)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했고, 대전(-0.03%)과 대구(-0.12%)가 하락했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60.5)와 유사한 60.6을 기록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 많음'을,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 많음'을 의미한다.

인천(32.8)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44.2로 가장 높다.
이어 부산 40.9, 울산 34.9, 대전 22.6, 대구 20.6 등으로 모두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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