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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사흘째 속락 마감...H주 1.92%↓

뉴시스

입력 2022.04.21 18:20

수정 2022.04.21 18:20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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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1일 나스닥이 전날 약세를 보이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하고 코로나19 확산에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커짐에 따라 3거래일째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62.45 포인트, 1.25% 내려간 2만682.22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36.09 포인트, 1.92% 떨어진 6962.20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 관련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3.48% 급락한 3990.08로 마쳤다.

게임주 왕이는 3.29%,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4.90%,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3.09%, 징둥닷컴 6.52%,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3.87%, 스마트폰주 샤오미 4.16%,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6.15%,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3.11% 급락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도 5.85%, 룽후집단 1.96%, 중국해외발전 1.60%, 신세계발전 0.48%, 화룬치지 0.28%, 항룽지산 0.24%,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2.60%,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6.82%, 중국생물 제약 1.23%, 스야오 집단 1.32% 내렸다.


훠궈주 하이디라오는 7.11%,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6.03%, 화룬맥주 1.52%, 스포츠 용품주 리닝 1.70%, 유제품주 멍뉴유업 1.39%, 신아오 에너지 0.96%, 유리주 신이보리 0.94% 하락했다.

전기차주 비야디는 3.10%,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2.96%, 컴퓨터주 롄샹집단 1.52%,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1.36%, 중국롄퉁 1.55%,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5.75%, 인허오락 2.66%, 상하이 증시에 이중 상장한 중국해양석유 2.51%, 중국석유천연가스 1.50% 크게 밀렸다.

반면 행장 해임 소식에 그간 급락해온 초상은행은 반등해 0.99%, 항셍은행 0.79%, 중국공상은행 0.64%, 중신 HD 0.47%, 영국 대형은행 HSBC 1.95%, 중국핑안보험 0.47%, 중은홍콩 0.17% 올랐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0.86%,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24%, 의류주 선저우 국제 1.65%, 생수주 눙푸 산취안 0.95%, 맥주주 바이웨이 0.49%,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0.13% 상승했다.

홍콩 부동산주 청쿵실업은 0.55%, 카오룽창 치업 0.92%, 헨더슨랜드 0.91%, 선훙카이 지산 0.21% 뛰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200억8600만 홍콩달러(약 18조9450억원), H주는 444억76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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