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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법인 카카오헬스케어 유상증자 참여
카카오브레인에도 400억 규모 유상증자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는 신설법인 카카오헬스케어에 1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로 참여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카카오브레인에도 400억 규모 유상증자
카카오는 이날 카카오 이사회를 통해 카카오헬스케어에 대한 1200억원 규모 출자를 결의했다. 이 자금은 카카오헬스케어가 계획 중인 사업 운영 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모바일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환자, 일반국민, 의료기관, 의료진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기술을 통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이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기술 공동체들과 긴밀히 협업할 계획이다. 또 병원을 비롯해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등 여러 파트너 및 이해관계자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갈 방침이다.
앞서 카카오는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전담할 헬스케어 CIC(사내독립기업)를 설립해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이지케어텍 부사장)를 대표로 선임했다.
카카오는 이날 카카오브레인에도 4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측은 초거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연구와 사업화 목적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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