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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금융사각지대 소상공인...5월부터 융자 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2 00:05

수정 2022.04.22 00:05

50억원 규모 자금 조성.
제1금융권 이용 어려운 저소득 등 신용등급 낮은 소상공인 대상.
【파이낸셜뉴스 강원=서백 기자】 강원도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 오는 5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

21일 강원도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 오는 5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1일 강원도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 오는 5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1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대상은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연간소득 3,500만원

이하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사업자이며,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도 포함된다.

이번 지원 대출 금액은 업체당 최대 2천만원이며, 평균 3~4% 내외의 금리로 5년간 지원되며,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협약 은행에서 대출 가능하다.


한편, 이번 금융 지원은 지난 2011년 강원도와 강원신용보증재단, 7개 은행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취약계층 소상공인에게 지원한 150억 원의 보증자금이 지난해 모두 소진됨에 따라 50억 원을 추가 조성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자금이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하여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보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1금융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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