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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내달부터 농산물 택배비 지원…농가당 최대 100건

뉴스1

입력 2022.04.22 10:02

수정 2022.04.22 10:02

복합물류센터에서 작업을 앞둔 택배 배송 차량 모습. /뉴스1 © News1
복합물류센터에서 작업을 앞둔 택배 배송 차량 모습. /뉴스1 © News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내달부터 5000만원을 들여 농산물 택배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서다.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에서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에게 농산물 택배비 1건당 2000원을 정액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100건의 택배비를 지원한다.

다만 임산물과 가공품·가공식품 등 농산물 외는 택배 발송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농가소득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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