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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재택근무 추진
[파이낸셜뉴스]
선택적 재택근무 추진
데브시스터즈가 오는 7월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조직별 선택적 재택근무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새 임금제도는 본사인 데브시스터즈와 자회사인 데브시스터즈킹덤㈜, ㈜쿠키런, ㈜마이쿠키런 등에 적용된다.
포괄임금제가 폐지되면 법정 표준 근무시간인 주 40시간을 초과한 근무에 대해서는 연봉 외 별도 수당을 지급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에도 조직 상황에 맞춰 선택적으로 재택근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근무 유연성도 확대한다.
복지제도도 새롭게 추가한다. 임직원 전용 운동 시설, 과일 정기 배송 서비스, 비타민·유산균이 포함된 스낵바, 1대1 전문 심리 상담 등 팀 전체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밖에도 △식사 및 음료 무료를 제공하는 사내 레스토랑 및 카페테리아 운영 △연 1회 종합 건강검진 제공 △단체상해보험 가입 △반려동물 보험 지원 △육아 지원금 및 자녀 입학 선물 지원 △가족기념일 및 생일 휴가 추가 △대체 휴일 휴가 지급 △원거리 재직자 사택 지원 △어학 교육 및 도서 지원 △복지카드 지급 등을 진행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처우 향상 및 근무 환경 발전을 위해 포괄임금제 폐지 및 조직별 선택적 재택근무, 전 직원 스톡옵션 부여, 복지 제도 확대 등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팀과 개인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고 구성원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업 문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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