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장 예비후보(64)는 22일 '청년 자립기반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청년층이 순천에서 일을 하고 잠을 자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택, 여가시설 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포츠 전진기지와 의료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청년들의 일자리가 자연스럽게 늘게 돼 있다"며 "벤처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벤처기업 지원책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벤처 일자리는 인문, 공학, 경영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함께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벤처기업의 가장 큰 특징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운영할 수 있도록 책임을 묻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우리 기성세대의 역할은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시장이 된다면 청년들의 실패를 과감히 인정하고 또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는 순천대학교 교수, 순천YMCA 이사, 순천대학교 총장, 전라남도 교육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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