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헬기 7대, 산불진화대원 72명 긴급 투입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 통칭) 7대(산림청 7대)와 산불진화대원 72명(산불전문진화대 등 49·소방 23명)을 투입한 상태다.
현재 화재 현장에는 초속 6m의 서남서풍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진화되는 즉시 조사감식반을 파견,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산불진화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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