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부석면과 지곡면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해 5월 새롭게 문을 열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산시는 지난해 3월 지역의 행정·복지·문화 기능을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신청사 건립에 착수했다.
부석면 행정복지센터는 현청사 뒤 부지 8451㎡에 6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591㎡,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행정의 공간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주차공간 확장을 통한 주민 편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곡면 행정복지센터는 현청사 옆 부지 4327㎡에 6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563㎡,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주민자치센터와 복지회관, 안견기념관과의 접근성을 높여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커뮤니티 공간 역시 확보했다.
시는 5월 중 청사 사용 승인을 마치고 준공식을 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사 건립을 통해 행정·복지는 물론 문화·휴식이 공존하는 종합행정을 구현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