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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경북 봉화 산불 2시간12분만에 진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2 16:02

수정 2022.04.22 16:02

산불진화헬기 15대, 산불진화대원 228명 투입 신속 진화
22일 오후 1시3분 경북 봉화군 적덕리 임야에서 발생한 산불 모습.
22일 오후 1시3분 경북 봉화군 적덕리 임야에서 발생한 산불 모습.
[파이낸셜뉴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2일 오후 1시 3분 경북 봉화군 봉화읍 적덕리 임야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12분만인 오후 3시 15분 진화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에 산불진화헬기15대(산림 13·소방2대), 산불진화대원 228명(산불전문진화대 등 139·소방 89명)을 투입했다.

이 불로 인한 산림영향구역은 2㏊로 추정되며, 산림청은 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산불 발생경위와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 주변에서는 불법 쓰레기소각 등 화기취급을 삼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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