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국민의힘 오산시장 선거 후보자는 이권재·이재철 예비후보간 2인 경선으로 확정된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2일 공천관리위원회 1차 발표를 통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오산시장 후보를 경선을 통해 확정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일정이 지연되는 만큼 늦어도 오는 30일 이전에는 경선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58) 예비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오산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이다.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후보로 출마했었다. 최종학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이다. 전과는 입찰방해,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위반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위반 등 2건이다.
이재철(57) 예비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 위원이다. 성남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최종학력은 본머스대학교 관광경영 및 마케팅 석사졸업이다. 전과는 없다.
국민의힘 입장에서 오산지역은 험지로 한 곳이다. 더불어민주당 5선 안민석 국회의원과 3선 곽상욱시장이 굳건히 자리를 지켜오면서 번번이 지역탈환에 실패해 왔다.
그만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야말로 절대적 기회이다. 오는 5월10일 대통령 취임이후 20일만에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최대의 기회인 만큼 이번 경선이 지역탈환의 기회로 작용할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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