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광역과 기초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선7기 구리시는 시민행복을 위한 다양한 혁신 시책을 추진했다. 전국 최초 국가유공자의날 행사 개최, 입영지원금 지원, 재이용수 공급기 제작 설치, 클라우드 팩스서비스 보급,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등은 이번 평가에서 사회적 가치 중심 혁신사례로 평가됐다.
특히 ‘주차문제? 공유주차장으로 해결해요!’ 사례는 혁신사례 국민평가단으로부터 만점을 받으며 행안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 예비사례로도 선정돼 구리시 혁신성과 전국 확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3일 “행안부의 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리 시의 혁신행정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더욱 많이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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