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영증권은 25일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6000원으로 낮췄다. 2021년 7월 7만원을 제시 후 우하향세다. 22일 종가는 4만4150원이다.
박세라 연구원은 "원가율 상승 및 현대엔지니어링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0.1%, 14.6% 낮아진 4조1453억원, 171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950억원을 하회했다. 개포8단지와 현대케미칼 HPC 프로젝트 등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준공된 데 따른 매출 공백이 영향을 줬다. 현대엔지니어링 영업이익 감소가 결정적이다.
박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이 급상승한 데 따라 국내외 현장에서의 원가율 관리가 핵심 능력으로 부각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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