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순환버스는 주요 관광지를 거점별로 연계하는 테마관광형 순환버스로 관광객 및 이용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도심과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다.
운행코스(A코스)는 가평터미널~가평레일파크~자라섬~남이섬~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청평터미널~청평역~아침고요동물원~아침고요수목원 구간으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연중무휴로 평일-주말 2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할인쿠폰을 지참하면 성인 6000원, 경로-청소년-군인-장애인은 4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할인쿠폰은 가평군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후 출력하거나 가평역-청평역 관광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지급하는 ‘가평 구석구석 모바일스탬프투어’에 순환버스 이용권을 인증하면, 스탬프로 인정해주고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받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25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로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수요에 발 맞춰 순환버스 요금할인 이벤트 및 순환버스를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으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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