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가 2022년도 새롭게 문을 여는 대구시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25일 계명대에 따르면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는 부지 338㎡, 연면적 609.36㎡에 지상 3층 규모로 달서구 송현동에 오는 6월 완공되며 지역 청년의 창업 사업화 지원과 인큐베이팅 및 청년의 능력개발·인재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운영된다.
계명대는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 위탁운영기관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4년 12월31일까지 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청년의 취·창업 그리고 역량강화를 위해 달서구 지역 특화산업 분야를 연계해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달서구 STAR 청년창업사업화 지원 ▲디지털 융복합 청년창업아카데미 ▲달서청년창업멘토단 등을 진행한다.
청년센터에서는 ▲달서 청년 JUMP UP 칼리지(청년 인재 육성) ▲청청기획단 ▲공동체 사회참여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계명대는 센터 운영의 가장 중요한 전략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 역량강화를 위해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에 지역 유망 청년기업의 직접적 참여를 제시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 기술트렌드로 제시되는 메타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3D스캐닝 및 리버스 엔지니어링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청년기업인 디자인폴더(대표 김동진)와 달서청년인재 육성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산업의 가장 중요한 기술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전문인력을 기초 지자체 최초로 양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학의 산학협력 활동을 위해 운영되어 오던 가족회사제도를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실질적 멘토링 및 기술지원 등의 목적으로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적용해 창업 기술사업화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완 계명대 창업지원단장은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역량이 지역 청년의 역량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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