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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MS, 민항기 중정비 누적 100대 달성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5 09:54

수정 2022.04.25 09:54

KAEMS 민항기 정비동 현장. KAI 제공
KAEMS 민항기 정비동 현장. KAI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자회사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민항기 중정비 누적 100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KAEMS는 설립된지 3년 9개월만에 보잉사 B-737 97대, 에어버스사 A-320과 A-321 각 1대, ATR 1대에 대한 중정비를 진행했다. 100번째 주인공은 티웨이항공 B-737 항공기다.

KAEMS는 민수 중정비 핵심인 반납정비 사업에도 참여한다. 반납정비는 운항사가 대여 항공기를 반납하기 전 항공기 상태를 검사하고 정비하는 것으로 중정비 사업 중 부가가치가 가장 높다.
올해부터는 티웨이항공 B-737 항공기 2대에 대한 반납정비를 수행한다.
향후 B-737, A-320 계열 항공기를 대상으로 화물기 개조(PTF)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준명 KAEMS 대표는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운항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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