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올해 8월 충북도민체전 개최를 준비 중인 옥천군이 마스코트 이름 공모에 나섰다.
25일 옥천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으로 대회가 순연되면서 이름이 붙여지지 못해 오는 30일까지 마스코트 이름을 공모한다.
군은 어린이집 지도교사들에게 단체 놀이시간에 원생들에게 마스코트를 소개하고 이름을 지어 공모해 달라고 요청했다. 어린이집당 2∼3개씩 응모받을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군 홈페이지에 이를 공개하고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이름을 결정하기로 했다.
마스코트는 2020년 5월에 이미 선정했다. 이 지역 특산물인 포도와 복숭아, 군 꽃인 개나리를 소재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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