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춘천시지부(이하 노동조합)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 협약 적용대상은 환경미화원과 공무직 직원으로 본봉 동결, 환경미화원의 월 정기상여금 일부 본봉 산입, 공무직 직원 최대 20%의 정근수당 신설 등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교섭 난항을 겪었지만,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숙의과정을 거쳐 노사합의가 이뤄진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춴천시 공무직 정원은 461명, 현원은 449명이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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