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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함께 전통 술도 즐기자' 찾아가는 양조장 4곳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5 13:15

수정 2022.04.25 13:15

2022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된 전통 술
2022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된 전통 술


[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도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금풍양조(인천 강화), 오산양조(경기 오산), 산막와이너리(충북 영동), 맑은내일(경남 창원) 등 4곳은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양조장을 주변 관광 상품과 연계해 우리 술을 맛보고 빚어보는 체험형 공간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총 5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1년 차에 전문기관을 통한 양조장별 사업계획·현장 맞춤형 자문과 체험학습장 정비, 판매장 등 환경개선 분야를 지원한다.
2년 차에는 맞춤형 자문과 관광·체험 프로그램 개발, 여행상품을 연계한 홍보 분야 등을 집중적으로 개발한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전통주 포털사이트 '더술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양조장별 맞춤형 자문과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존 양조장에 대해서도 체험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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