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신일은 전북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 일대에 들어서는 ‘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는 지하 1층~지상 1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30가구로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59㎡A 192가구, 59㎡B 18가구, 74㎡ 36가구, 84㎡ 84가구다.
청약일정은 5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곳은 비규제지역 아파트로 완주군과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예치금 200만원이 충족되면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입주자 선정 기준은 공급물량의 40%는 가점제, 60%는 추첨제이다.
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의 분양가는 인근 혁신도시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로 금융 부담도 낮췄다.
당첨자 발표는 5월11일, 계약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 후에는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좋고, 전 가구 4Bay 맞통풍 설계로 개방감도 높였다.
가구 내에는 팬트리와 알파룸(일부가구), 드레스룸, 파우더룸, 테라스(일부가구)를 마련해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 단지 내부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휴게공간,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반경 1.5km 이내에는 이서초등학교와 삼우중학교, 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우체국, 문화체육센터 등의 관공서와 고속버스정류소(애통리정류소), 농협하나로마트, 배꽃뜰작은도서관, 모다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
인접한 콩쥐팥쥐로를 통해 전주시 최대 상권인 서부신시가지로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각종 공공기관과 기업체들이 밀집돼 있는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도 가깝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콩쥐팥쥐로를 비롯해 호남고속도로(서전주IC), 호남로, 새만금북로를 이용해 익산, 군산, 김제, 정읍 등 인근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오는 2023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전북 서부권을 아우르는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콩쥐팥쥐로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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