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지역 소방서 등에 공급
㈜코드스테리에서 개발한 소독기 플라크린(PlaClin)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국 국립과학 수사연구원과 소방서 등에 공급되면서 고도 방역이 필요한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코드스테리는 2015년 메르스 사태때 의료시설 등 고도 방역이 필요한 분야에서 전문 의료 용 방역 소독기의 필요성을 절감한 한양대 응급의학과 교수인 임태호 대표이사가 과학기술 정보 통신부의 국가 과제로 ‘신종 감염병 대응 공간 살균소독기 개발’에 관한 5년의 연구 개발을 계기로 설립된 한양대 창업 벤처회사이다.
㈜코드스테리에서 개발한 소독기 플라크린(PlaClin)은 의료용 소독제로 신뢰를 받는 과산화수 소수를 플라즈마 방식으로 활성화하여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소독액 농도로도 소독력을 극대 화시킬 수 있는 소독기인데, 소독 후엔 용액인 과산화수소수가 물로 변환되어 자연 건조되기 때문에 얼룩이 지거나 잔류 독성이 없어서 추가로 닦거나 세척이 필요가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소독 방식의 소독기이다.
또한 플라크린(PlaClin)은 수년간 이뤄진 여러 병원균에 대한 소독력 검증 실험 데이터와 공인시험 성적서를 보유하고 있고,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7개 제품 중에서 소독기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런 검증된 결과를 바탕으로 전남, 경남, 세종 소방본부 등에 2021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총 47대의 플라크린(PlaClin) 소독기가 공급되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는 원주 본원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의 지역 분원 5곳 등 총 6곳의 국내 모든 국립과학수사 연구 원에 공급이 되었다.
정준호 코드스테리 영업 이사는 “국내에서 일반 생활 방역이 아닌, 고도 방역이 가장 필요한 영역인 소방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플라크린(PlaClin) 소독기의 진가를 제일 먼저 알아보고 도입해서, 현재 소방 구급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실에서 운용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올해에는 플라크린(PlaClin) 소독기의 성능과 효능을 바탕으로 국내 보건소와 지역 의료원 등의 공공 의료시설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 시설에도 진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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