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권역별 전세버스 18대 투입
전국 20개 지역 버스 노조(500여개 업체, 4만5000대)는 임금 인상, 수당 신설 등을 요구했으며 이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 결과 원만한 노사 협의가 타결되지 않을 경우, 첫 차부터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관련 전국시내버스 노조의 총파업 예고에 대비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총괄, 수송, 홍보, 인력 등 6개 반을 구성해 대응 중이다.
우선 주요 노선에 따라 8개 권역별로 전세버스 18대를 투입해 문산역, 금촌역, 운정역, 야당역 등 경의중앙선을 순환하는 노선을 운행해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을 유도,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업을 진행할 경우,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라며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시의 비상수송 종합대책을 꼭 확인하고 이용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비상수송 운행 노선은 시 홈페이지 및 파주시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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