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행복나눔재단, 사회혁신 강연…'고령사회 신중년의 삶과 일'

뉴스1

입력 2022.04.25 15:46

수정 2022.04.25 15:46

SK행복나눔재단 SIT(Social Innovators Table) Talks 행사 모습(SK행복나눔재단 제공)© 뉴스1
SK행복나눔재단 SIT(Social Innovators Table) Talks 행사 모습(SK행복나눔재단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SK행복나눔재단(이하 재단)이 '신중년의 삶과 일'을 주제로 한 강연을 개최한다.

재단은 다음달 12일 서울 용산구 행복나눔재단에서 '2022 SIT(Social Innovators Table) Talks, 고령 사회를 맞이하는 신중년의 새로운 삶과 일' 강연을 열고 고령화 사회의 시니어 문제를 신중년 세대 중심으로 다룬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사회에서 가장 두꺼운 연령대인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출생자)의 은퇴가 시작되며 노령화도 속도가 붙고 있다.

신중년은 '주(主) 일자리에서 퇴직한 뒤 대체 일자리로 노후를 준비하는 5060 세대'로, 기존 노년층과 달리 향상된 교육 수준과 경제력을 갖추고 있으며 은퇴 후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하지만 빨라진 퇴직과 길어진 기대 수명으로 살아온 만큼 시간을 새롭게 꾸려나가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SIT는 이들의 경제적, 사회적 문제에 주목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에는 정은성 에버영코리아 대표, 김만희 패스파인더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정 대표는 시장 중심으로 신중년 일자리 문제에 접근, 정년 없는 IT 기업을 일궈낸 이야기를 공유하며 산업 수요 기반의 신중년 적합 직무 개발 모델을 제안한다.


김 대표는 신중년 당사자의 취미, 여가 등 관심과 사회적 의미를 결합한 지역 기반 활동 사례를 통해 가치 있고 즐거운 인생 2막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두 연사의 발제와 대담을 통해 ‘경제 활동’과 ‘사회적 역할’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신중년의 새로운 ‘일과 삶’에 대한 지속 가능한 해법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터스의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