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예비후보(59)는 25일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와 토종 뿌리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경제정책 분야 공약을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군청 조직에 소상공인 지원 전담 조직을 설치해 창업, 경영, 교육, 마케팅 등 관련 업무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도 확대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자본 유출을 줄이기 위해 공사대금 지급, 물품구매, 용역 등 지역화폐 유통을 더 확대하고 관광지 입장료·주차료 현실화 인상분을 관광객에게 지역화폐로 지급해 외부방문객 지역 소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산업·상공인 육성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기업 운영자금 무이자 지원을 대폭 확대해 지역경제를 주도해온 10년 이상 된 토종·뿌리 기업이 지속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심 예비후보는 "고창 향토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리스타트업(재창업)과 인큐베이팅을 적극 도입해 지역 소상공인, 토종·뿌리 기업, 미래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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