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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강안병원, 취약계층 후원금 100만원 기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5 18:49

수정 2022.04.25 18:49

지난 23일 부산적십자회관 9층에서 열린 사랑의 빵나눔·위생용품 키트 전달식에서 부산 좋은강안병원 자원봉사대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
지난 23일 부산적십자회관 9층에서 열린 사랑의 빵나눔·위생용품 키트 전달식에서 부산 좋은강안병원 자원봉사대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부산 좋은강안병원(병원장 허현)이 지난 23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빵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좋은강안병원 자원봉사대 20명은 기부금으로 초코머핀, 햄치즈롤 200개와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키트 40세트를 만들어 수영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동산원'에 직접 전달했다.

이 병원 김타현 자원봉사대장은 "개원 17주년을 맞아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게 됐다"면서 "급변하는 사회현상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는 알찬 병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희망의 손길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장을 포함한 5명의 자원봉사대원은 적십자 희망풍차 정기후원에 가입, 매월 정기 기부도 약속했다.

올해로 개원 17주년을 맞는 좋은강안병원은 은성의료재단 산하 병원으로 2005년 개원해 현재 암센터, 유방센터,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533개 병상 규모로 환자 중심 신개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종합병원이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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