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의령군 천강문학상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배종영씨의 ‘등받이의 발명’을 연극으로 녹인 시극 공연을 시작으로 김복근 천강문학상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의 경과보고와 문학평론가이자 창원대 명예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전문수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에 이어 수상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천강문학상은 천강 곽재우 장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충의의 고장 의령에서 곽재우 장군의 문학사상을 이어 우수한 문인을 배출하기 위해 제정된 문학상이다.
소설 대상 상금이 1000만원, 다른 부문 대상 700만원 등 시상금의 규모가 크고 다수의 수상자를 선정할 뿐만 아니라 기성과 신인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의령 농관원,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비율 도내 최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령사무소는 의령군 관내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령군 및 농협과 상호 협업을 통해 공익직불증진 의무교육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4월 현재 1150명, 비율로는 전년도 기준 직불신청 농업인의 20%에 달하는 대면교육을 추진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교육 실적을 기록했다.
의령 농관원은 일찍부터 관할 지역이 고령농 점유비가 높은 점에 착안하여 작년 11월부터 선제적인 대책을 세워 읍·면별 각종 회의, 간담회, 교육 등 행사 시 공익직불증진 의무교육 과목을 개설하는 방안을 의령군, 농협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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