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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크라운제과가 상큼한 파인애플을 담은 새콤달콤 여름시즌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새콤달콤 특유의 신맛과 파인애플의 조합은 12년만이다. 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인 파인애플 맛을 기억하는 고객들의 요청에 크라운제과가 올 여름시즌 한정판으로 응답했다.
지난 34년간 새콤달콤으로 맛본 17가지 과일맛 중 다시 나온 것은 파인애플맛이 유일하다. 파인애플은 새콤달콤의 새로운 맛을 찾기 위한 고객 조사에서 매년 상위 3위권에 오를 정도로 선호도가 높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파인애플이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이고 특히 여름철에 인기가 좋다는 점도 고려됐다.
12년만에 돌아온 새콤달콤 파인애플맛은 한층 더 달달하면서도 새콤해졌다. 입안에 침이 고일 정도로 진한 신맛을 파인애플의 달달함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국내 최초 소프트캔디인 새콤달콤은 다양한 과일과 궁합을 맞춰 달착하면서도 새콤한 신맛으로 사랑 받고 있다"며 "신선한 과일맛을 새콤달콤의 기분 좋은 신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제품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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